신안군은 최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과 함께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해충방제 활동을 위해 4월 18일부터 읍·면 방역용 소독기 일제 순회 점검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예방접종, 확진자 이송, 재택관리 상담 센터 운영 등 정부의 단계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하여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신안군은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의료체계로 관리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도 일상 체계로 전환된다.
군에서는 매년 여름철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용 소독기 사전 점검 활동을 하였으며, 읍?면의 자율방역단이 관리하고 있는 방역용 소독기 수리 및 부품 교체, 노후 방역기 폐기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2021년 220여 대, 2022년 220여 대를 수리 및 점검하였다.
또한, 5월부터는 친환경 모기 방제 기구인 모스키토 존을 2,300세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모스키토 존은 동절기 정화조에서 서식하는 모기 유충을 사전 차단하는 정화조 모기 유출입 방지팬으로 모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알려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과 함께 우리 군이 추진하는 마을 재정비사업을 통한 하수구 재정비, 정화조 모스키토 존 설치 등 모기 서식지를 구제하는 방역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사계절 꽃 피는 신안군, 감염병이 없는 맑고 깨끗한 청정 신안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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