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기 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연장 운영한다.
함평군은 2일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영농기철을 대비해 오는 7월 2일까지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대사업장 3곳 모두 평일 개소 시간이 기존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앞당겨 운영되며, 마감시간은 오후 6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본점에 한해 주말인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1일 기준 기종에 따라 1,000원~151,000원이며, 최대 3일간 임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를 임대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문의를 하면 임대 가능한 농기계가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본점),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3곳의 임대사업장에서 총 66종 408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