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2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가예산 확보 4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및 신규사업 발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발굴한 51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부처별로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맞춰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쟁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 서해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 새만금 국제물류박람회 개최 △ SOYA(콩) 융복합단지 육성사업 △ 농업전문직업체험관 건립 △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외에 신규사업으로 추가 발굴된 △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조성 △ 생활 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 △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확산 △ 김제 벽골제 유통거 추정지 문화재 발굴조사 등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등을 언급했다.
김광수 부시장은“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여 신규사업으로 발굴된 51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김제시가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며 활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5월말까지 전북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건의하여 부처 예산안에 김제시 주요사업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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