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곡성읍 아해뜰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스마트 기기와 카페인을 주제로 5~6세 아동에게 3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에 포함된 카페인과 스마트 기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법을 안내했다. 특히 영상 시청과 율동, 노래 부르기 등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천연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도 실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들이 건강을 위협하는 중독 물질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