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29일, 2021 하반기 전라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포상금 6백만 원, 상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영광군은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총 7,851억 원 중 목표액 6,077억 원 대비 6,431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05.8%, 354억 원을 초과달성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3분기 목표액 대비 104%로 21억, 4분기 목표액 대비 105.5%로 39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자재 수급 문제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하여 얻은 결과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