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올해 첫 실무협의회를 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 등 공공기관과 광주시민단체총연합회, 광주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민간사회단체 등 25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렴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공동과제 선정,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7월께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뿐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기구로 2018년부터 구성됐으며, 현재는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워크숍, 캠페인, 청렴실천과제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송정역, 터미널, 전남대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청렴실천과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기관별 청렴정책 공유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어느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신뢰받고 청렴한 광주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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