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3동은 22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년독거남성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신(新)아자아자!"의 일환으로 봄맞이 텃밭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新)아자아자!"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동삼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삼2주공관리사무소가 4년째 함께 추진 중인 동삼3동의 대표적인 민 · 관협력 사업으로, 중·장년 독거남성과 민·관 복지기관 멘토 5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반려식물가꾸기, 텃밭가꾸기, 1일장보기, 숲체험, 요리교실, 자원봉사활동 등의 사회적응력 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번 텃밭가꾸기는 봄을 맞이해 멘토멘티가 함께 고추 및 상추, 치커리 등을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으로 돌아가 화분을 직접 가꿀 수 있도록 미니 화분도 선물하였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집안에서 채소를 가꾸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며 소중한 친구처럼 잘 키워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리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남성들의 고독감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