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성미·하정화)는 4월 26일부터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매월 2, 4주 화요일 반찬과 국을 직접 마련하고 전달하면서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정성미 동장은 “용당은 지역 특성상 시장이나 부식가게가 없어 반찬 마련이 어렵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부실하게 하여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염려되어 사업을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찬 배달 사업은 수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마음을 담은 반찬으로 나눔의 정을 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