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일 어린이날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동녹차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체험부스에서는 녹차잎과 가루를 오감으로 느낀 후 이를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딴 꽃을 만든 후 자신에게 선물하는 녹차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아동들의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아동들이 선호하는 컵케이크 재료에 녹차가루를 첨가해 직접 만들어 시식해보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허은실 센터장은 “녹차 체험활동을 통해 하동녹차에 대한 이해도와 기호도를 증진시키고, 자긍심을 높여 지역사회의 올바른 식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