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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용지로 보도 정비 공사로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

도청사거리 ~ 세무서 사거리 울퉁불퉁 보도블럭 없어진다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09:50]

창원특례시 성산구, 용지로 보도 정비 공사로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

도청사거리 ~ 세무서 사거리 울퉁불퉁 보도블럭 없어진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3 [09:50]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성산구 용지로 일원 양방향 구간의 보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지로 보도정비 공사는 도청사거리부터 창원세무서 사거리까지 양방향 1km의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하는 공사로 이 지역은 관공서·주거지역·음식업 등 상업지구가 밀집하고 있어 평소 보행자가 많은 곳이다.

 

노후화된 보도블록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로 인한 보도블록의 파손·요철 등으로 인근 주민들과 보행자들의 보수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에서는 빠른 정비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을 신청하여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시비 6천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지난 3월 착공한 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지로는 경남도청과 창원시청을 잇는 도로로서 용지공원·용지호수·가로수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성산구의 대표 도로인 만큼, 빠른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건설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이번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하여 용지로를 걷는 많은 보행자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제공하고 구민이 살기좋은 고품격 성산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비가 필요한 보도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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