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랑봉사단, 재능기부 자원봉사 실시 도암면 장촌·항촌마을 취약계층 30가구 대상 전기설비, 도내 순회 봉사 진행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회 전기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9일 도암면 장촌·항촌마을에 무료 전기설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사랑봉사단 회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2주간에 걸쳐 2개 마을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를 방문해 대상자 주거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전선보수, 전기안전점검, LED 등 설치 및 교체를 실시하고 봉사단에서 준비한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정창호 전기사랑봉사단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사랑봉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전기로 발생하는 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 내 전기설비업종에 종사하는 경영인들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봉사일로 정해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저소득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다. 최재용 도암면장은 “도암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고자 전남 각지에서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전남도회 전기사랑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도암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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