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1년도 전북 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받은 상사업비를 활용하여 1~3년 미만차 농촌지도직·연구직 직원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10개월간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도 읍면농민상담소 통폐합 이후 다소 약화된 농촌지도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선제적 대응 및 맞춤형 기술보급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교육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물별 재배기술 이론과 현장에서 영농장비를 활용한 작물 및 토양을 진단하는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되는데, 김제시의 주작목인 감자, 보리, 벼, 고추, 논콩 등이 교육대상 작목이다.
특히, 보리의 경우 재배면적이 1,857ha로써 한창 출수기로 포장에서 주로 발생되는 붉은곰팡이 병증과 방제법, 생육상황 등을 관찰하고 진단하는 법을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인섭 농촌지도사로부터 컨설팅 받았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농촌지도사업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음을 신규 직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줌으로써 사명감을 갖고 전문적인 농촌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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