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문화관광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성면 어은정 등 문화재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작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순창군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문화관광과는 문화재 및 문화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문화재와 문화시설 환경정비의 날을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로 지정하고 문화관광과 전직원이 환경정비 및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취기, 전기톱 등 전동기계 장비를 구비하고 기계장비에 능한 직원들을 문화관광시설계 배치하여 시설물 파손으로 관람객 안전 위험상황 시 긴급 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은 어은정 등 39개 지정 문화재와 섬진강 미술관, 무인공방, 순화문화창고 등 신규문화시설을 건립하여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문화재와 문화시설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여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은 물론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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