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음치유센터 ‘명상으로 내 마음을 깨워줘’전주시민대상 음악·명상·미술·원예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음악 프로그램 △명상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원예 프로그램의 4가지로 이뤄진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까지 각 프로그램별로 총 4회기씩 운영된다.
그 중 마음챙김 명상치유 프로그램인 ‘내 마음을 깨워줘’는 매주 화요일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스트레스로 힘든 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명상치유 프로그램의 경우 △바디스캔 명상 △호흡명상 △걷기 명상 등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명상을 배우고, 혼자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먹기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고립감을 느껴온 만성질환 노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주고 있다.
명상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매일 혼자 집에 있으면서 울적했는데 보건소에 와서 이런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고, 명상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음악·명상·미술·원예 프로그램에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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