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92회 춘향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치르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합동안전점검으로 빈틈없는 준비를 하였다.
시는 행사의 성공여부는 ‘안전사고 제로’에 있다는 각오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5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는 시 관계자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담당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한 바 있다.
또한, 시는 행사진행 하루 전인 3일부터 4일까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제31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축제장 안전성(시설물, 소방, 전기, 방역 등)를 중점 확인?점검하였다.
행사 기간 중에도 상시안전점검, 안전요원배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안전조치로 유사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면 해당 축제는 축제로서의 가치가 퇴색되고 만다”며, “춘향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가 되도록 축제기간 중 안전관리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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