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봄철 산불예방 및 불법 소각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공원과 직원을 비롯한 산불 진화인력 등 10여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선운산도립공원 및 공음청보리밭 일대에서 등산객 및 관광객,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요령과 산불에 따른 벌금·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며 팸플릿과 물티슈 등 산불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산불을 발견했다면 신속히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고, 산불 진행 방향에서 벗어나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