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안락하고 쾌적한 경로당 생활을 위해 관내 77개소 경로당 내 노후화된 집기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낡거나 고장이 난 생활 필수가전 및 안전과 관련된 집기이며, TV,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쇼파 등 33개의 품목교체를 통해 보다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로 선정돼있는 경로당 내 냉방기 점검을 통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래되고 고장이 난 냉방기의 교체 및 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드셨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