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9일부터 진료·증명 발급 업무 재개화순군민, 화순 사업장 근로자 우선 시행...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
화순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7월부터 중단했던 진료,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업무를 5월 9일부터 재개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감염병 등급 조정(감염병 1급 → 2급)에 따라 진료, 제증명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되는 업무는 물리치료·재활치료·임상병리검사·방사선검사를 포함한 내과, 한의과, 치과 진료와 보건증(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같은 제증명 업무다.
다만,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순에 주소를 두거나 화순 소재 사업장 근무자에 한해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용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등 PCR검사(유전자검사) 대상자는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료, 제증명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업무 중단으로 국민들이 겪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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