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1년 강진쌀 직거래 64억 원 판매 달성서울, 경기, 부산 등 대도시 향우 등 고객 13만 6천여명 평생 고객화 효과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협의회 결산 및 2022년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은 2021년 결산 및 판매 성과 분석, DB구축을 통한 평생고객 확보 등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망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관내 19개소 쌀판매업체와 900여 명 공직자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알선으로 구축해온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2021년 말 기준 약 13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고객자료를 DB로 구축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강진쌀 구입 감사 서한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고객관리로 2021년 강진쌀홈페이지를 통한 판매액이 64억 원을 기록했으며,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6년 연속 선정돼 강진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DB구축을 통한 쌀판매의 지속성 유지와 고정고객을 믿음과 신뢰로 관리해 주시라”며 “농산물 가공·유통에 있어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매년 판매금액의 1%를 자체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판매 전담직원 배치 등에 활용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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