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 3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50가구 83명에게 분유, 닭가슴살 등 11종의 보충 식품을 각 가정에 배달 공급했다.
올해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공급한 영양플러스사업 보충 식품 지원 대상자는 252가구 388명이다.
사업대상자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72개월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 적합 여부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정이 이뤄지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홍충의 보건사업과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위험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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