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여행하며 전주한지 우수성 배운다가족 단위 시민과 여행자 대상으로 도서관 여행 즐기며 전주 한지 체험그램 진행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 중 도서관 여행을 즐기며 한지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시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전주의 대표 축제기간 동안 책의 도시 전주를 알리고 전주의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주한지문화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날 가족과 함께 도서관 여행도 하고 전주 한지의 역사도 알아보며 체험해보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과 여행객들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출발해 숲 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할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둘러보고, 독서 생태계 요소가 하나하나 기둥으로 구성된 책기둥도서관에서 해설 및 한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이진화 종이문화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한지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한지 조명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지난달 25일 인후도서관에서 감독과의 만남을, 이달 3일,4일에는 영화제 기간에 전주를 찾은 영화팬 등을 위해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신중년 대상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하기’ △청소년을 위한 ‘사진으로 기록하는 도서관 여행’ 등 생애주기별 ‘일상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의 문화를 도서관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책과 도서관이 시민이 삶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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