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지사협, 거동불편 어르신 미끄럼방지 안전매트 지원어르신 200가구에 직접 설치, 미끄럼 사고 방지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미끄러짐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거동 불편 어르신 200가구에 미끄럼방지 안전매트를 지원했다.
미끄럼방지 안전매트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계획한 ‘해충아웃! 안전한 가옥, 투척소화기 지원사업’과 함께 도암면지사협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힘들어지는 가운데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활 중 넘어짐으로 골절 등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욕실 또는 문턱에 설치했다.
물품은 36개 마을별 인원을 고려해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았다. 당일 설치와 안내는 마을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작업했다.
매트를 받은 부흥마을 한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한 번 크게 넘어질 뻔하여 놀란 후 화장실에 갈 때마다 조심스러웠는데 매트를 설치 하고 나니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딱 잡아주니 든든하다.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산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집 안에서도 예기치 않은 낙상사고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 예방과 안전한 삶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생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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