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토종작물로 가꾸는 우리 동네 ‘텃밭’영등동신아파트 등 4개소 대상 토종작물 재배 교육 운영
익산시가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토종작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한다.
시는 영등동신아파트, 영등비사벌아파트 등 4개소 120여명을 대상으로 토종작물 재배와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 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성농민회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베란다 및 공동텃밭 작물식재, 병충해 방제 요령, 토종 농작물로 만드는 건강한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베란다에서 토종작물 키우기’교육을 통해 토종작물을 직접 심어보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입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토종꽃을 심고 공동텃밭도 조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종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작업을 통해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민회는 우리 지역에 맞는 토종 농작물을 찾아내 토종 씨앗을 증식하고 나누는 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토종작물 활용 찾아가는 녹색농업교실’운영에 참여해 도시민에게 토종작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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