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에서 배운다 ‘섬배울학교’ 운영횡간도 등 5개 섬 답사…섬 역사, 문화, 식생 등 공감 기회
365개 아름다운 섬을 간직한 여수시가 섬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섬배울학교’를 운영한다.
‘섬배울학교’는 현재 연륙교가 없고 섬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는 횡간도, 대두라도, 사도, 하화도, 여자도 등 5개 섬에서 상하반기에 나눠 10회 진행된다.
섬의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식생, 사건, 지리, 향후 발전 방안까지 현지답사를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반기 과정은 지난 4월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하반기는 9월과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섬배울학교는 단순히 관광자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섬의 활용과 보존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섬생태학교’, ‘달팽이 섬여행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또 인적자원 구축을 위해 2016년 ‘섬여행 전문가’를 양성해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섬배울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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