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매교동(동장 이경운)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 하고 지역주민 의견청취를 통한 집중단속으로 특례시에 걸맞은 스마트 청소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교동은 62개소의 127건의 무단투기 단속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원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자지도위에 무단투기지역과 거주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현황판을 제작하였다.

모니터링 현황판은 무단투기 지역 및 단속 건수를 확인할 수 있어 여러번의 중복 단속된 지역도 확인할 수 있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단투기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매교동 거주민의 연령별, 성별 인구현황과 외국인 국적별 인구현황도 같이 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향후 무단투기 모니터링 현황판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매교동 10개 단체 회의시 정보를 공유하고 단체원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특히 통장협의회와 협업하여 지역별 맞춤형 단속시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