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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지원 시범사업 추진

관내 50가구 선정해 공사비의 50%를 최대 225만 원까지 지원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5/09 [15:05]

서대문구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지원 시범사업 추진

관내 50가구 선정해 공사비의 50%를 최대 225만 원까지 지원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09 [15:05]

서대문구가 관내 노후·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서울가꿈주택사업’과의 동시 추진으로 주택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집수리를 지원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2022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사업에 선정된 주택으로, 준공 시 공사 비용의 50%(취약계층은 80%)를 최대 225만 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는 ▲에너지 효율화(도어교체, 천장보수) ▲환경 개선(벽지, 장판, 타일, 싱크대, 세면대) ▲안전 개선(환풍기, 화재경보기) 등이다.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지역 내 건물, 무허가 건물, 법규 위반 건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 집수리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3일까지 서대문구청 제3별관 4층 도시재생과로 내면 된다.

 

구는 서류 검토, 신청 주택 현장 점검, 보조금 심의를 통해 올 7월 중 50가구를 선정하고, 준공 후에는 내역서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올 11월에 집수리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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