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반려식물 원예체험 프로그램 실시반려식물 체험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코로나 블루 극복
무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원예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려식물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에 활력을 증대시켜 긍정적 에너지를 유도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외부활동을 하지 못한 아동들의 마음에 정서적 안정감과 위안을 주고 있다.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직접 알로카시아, 미니홍콩, 아그레오망, 튤립, 바질 등의 모종을 화분에 심어보고 반려식물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식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함으로써 자립심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얻고 있다.
원예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튤립과 바질을 꼭 키워보고 싶었는데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윤수 주민생활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즐기고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