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읍·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클래스사업을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클래스사업은 문화예술 접근성에 취약한 농촌 마을로 찾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쇄신하고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옥산동네시네마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4월 30일 개정면 문화마을 복합예술공연, 1일 옥구읍 읍내마을과 개정면 남발산마을의 퓨전국악공연, 5일 옥산면 우동마을에서 신청한 국악 오케스트라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옥산면 힐빙센터에서 진행한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은 옥산면 힐빙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한 어린이날 행사와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한 떡제조기능사 교육과정과 티테라피 동아리 활동 교육 이수자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풍성한 행사였다.
또 지난 7일 대야면 석화마을에서 진행한 복합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무료한 일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황만길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군산시 농촌마을의 활성화와 마을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군산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 클래스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군산시민예술촌 박양기 촌장, 옥산면 힐빙센터 운영위원회, 각 마을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인적자원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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