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열 및 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에어컨 설치 등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기초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로 자가, 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 받은 가구, LH에서 진행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대상자, LH 등 공공임대 주택거주 가구 등 일부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액 국비보조를 통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가구당 평균 220만원으로 선풍기 설치 및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창문 등)와 노후 보일러 교체가 지원된다.
우리군은 올해 10월말까지 신청받아 15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 신청 및 문의는 거주지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소진 시 당해 연도에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군민들이 이번 사업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대상가구 발굴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대상가구의 난방비용이 절감되어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