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마을원예교실 골목정원조성 실습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직접 그린 도면으로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부지 및 밤고개마을(구리고개 주민 공유공간) 데크에 정원을 조성하였다.
마을원예교실은 구리고개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김태경 교수가 진행하였다. 총 7주차 과정으로, 식물·정원에 대한 기초이론교육(10시간), 구리고개 골목정원 설계 실습, 구리고개 골목정원 조성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창현 구리고개 주민협의체 회장은 “직접 고민하고, 땀 흘려 작업한 만큼 많은 애정이 생겼을거라 생각한다.”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구리고개 골목정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