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내(마을버스) 이용량 8.4% 증가시내(마을)버스 월별 이용량 분석 결과 1~4월 기준 2021년→2022년 이용량 8.4% 증가
시내(마을버스) 이용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 개편 정착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시내(마을)버스 이용량은 285만9,747건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68만214건, 2월 57만6,553건, 3월 75만8,755건, 4월 84만4,225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시내(마을)버스 이용량은 263만7,663건으로 올해 이용량이 8.4% 증가했다.
이처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춘천 시내(마을)버스가 또 한 번 획기적인 변화를 꿈꾼다.
시정부는 이달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의 경우 시스템 오류 및 업체 폐업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불가했다.
이에 시정부는 12억7,5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버스정보센터 및 버스별 전체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고정밀 실시간 위치정보서비스를 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시내버스 이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로도 시내버스 이동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서관에서 스마트폰으로 시내버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정류장 도착 시간에 맞춰 나갈 수 있는 셈이다.
버스 위치는 아이와 어르신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버스 아이콘으로 표기된다. 탑승한 시내버스 정보만 즐겨찾기에 담을 수도 있고, 실시간 시내버스 위치를 SNS 등에 공유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더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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