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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설레는 스무 살의 시작…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동작구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꿈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제작돼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08:53]

동작구, 설레는 스무 살의 시작…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동작구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꿈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제작돼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5/16 [08:53]

동작구는 오늘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되는 동작구 만 19세 청소년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만19세 청소년 2003년생 약 3,300명에게 스무살 희망과 도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아 카드를 발송했다.

 

축하카드는 성년이 되는 동작구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꿈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제작했다.

 

카드에는 “설레는 스무 살의 시작을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눈부시게 빛나길 응원합니다!”라는 격려 메시지가 담겼으며, 성년의 날을 맞이한 가슴 벅찬 순간을 동작구 삼행시로 표현했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우리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꿈을 갖고 빛나는 미래를 향해 동작구와 함께 더욱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아울러, 대방동 노량진 근린공원 내 옛 군사시설인 지하벙커를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로 탈바꿈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벙커’는 ICT(정보통신기술) 스포츠존, 메타버스 온라인센터, 유튜브 공작소 등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하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으며,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동작구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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