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저장강박증 독거노인 통합사례관리 지원 결정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26 [12:17]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의 보호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부 슈퍼바이저인 맞춤형복지팀장과 사례관리 담당공무원,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가 제보한 독거노인 가정방문 상담 결과를 공유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례회의 결과 해당 어르신은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저장강박증이 악화되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나 지지체계가 부재함을 확인하여 신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위기 상황 해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어르신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복지자원을 연계함과 동시에 소통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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