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3일,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를 위해 2주간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2월 실시한 인터넷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민원이 야기된 사무실 등 총 10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공인중개사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부동산컨설팅을 가장한 중개행위 △중개보수의 법정요율 초과요구 △기타 위법행위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의 경우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학수 종합민원과장은 “부동산거래의 피해 예방을 위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여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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