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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아동과 청소년 연주자가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하모니

코로나19로 단절된 지역사회의 관계 회복 메시지를 담은 연주 선보여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07:38]

금천문화재단, 아동과 청소년 연주자가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하모니

코로나19로 단절된 지역사회의 관계 회복 메시지를 담은 연주 선보여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6/15 [07:38]

금천문화재단은 7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항상 옆에 있는 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단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총 30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의 음악적 발전을 위해 현악과 관악 파트로 구성된 앙상블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파트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항상 옆에 있는 우리’라는 주제에 맞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된 지역사회의 관계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 도레미 송(사운드 오브 뮤직 OST) △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 이지수의 ‘Flying Petals’ 등 총 11곡의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원들이 선보이는 연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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