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열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주위에 숨겨져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선 광명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욱 두터운 관계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내 아파트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철산3동은 아파트 단지가 많고, 인구 대비 어르신 비율이 매우 높은 특수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철산3동이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개 기관은 작년 상·하반기에 2회에 걸쳐 철산주공 12·13단지에서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온정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철산한신아파트에서 ‘온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