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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장애인 및 신중년 평생교육 방향 찾기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 모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9 [00:58]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장애인 및 신중년 평생교육 방향 찾기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 모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9 [00:58]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6월 8일과 9일, 양 일에 걸쳐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장애인 및 신중년 평생교육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지역 평생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 현장에서 답을 찾다”주제로 2회에 걸쳐 세미나가 진행됐다.

 

8일 열린 1차 세미나에서는 단국대 정연수 교수의‘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세종시 당면과제’기조강연 후 3명의 전문 패널과 시민 등이 함께한 자유토론 시간이 진행됐다.

 

토론 결과 민관산학의 장애인 평생교육 유관 단체와의 협력과 장애인 생애주기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 평생교육 전담 인력 배치, 장애인 평생교육 예산 확충 등의 노력이 세종시의 주요 과제로 논의되었다.

 

또한, 9일 열린 2차 세미나에서는 중앙대 이희수 교수의‘뉴노멀 시대! 신중년을 위한 평생학습 전망과 사회공헌 활동’기조강연 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2차 세미나에서는 신중년이 인생 변곡점에서 주도성을 갖고 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곡 주기에 맞는 효율적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이 연계된 커뮤니티 활동 구성 및 지원, 인턴십 과정도 중요한 신중년 평생학습의 한 축으로 제안되었다.

 

박영송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우리 세종시의 당면 과제인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명품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학계 및 현장 관계자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현장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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