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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 개최

우수사례 발표 등 진행, 보은군 연구과제 최우수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8:02]

충북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 개최

우수사례 발표 등 진행, 보은군 연구과제 최우수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22 [18:02]

충북도는 22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수입원 발굴과 효율적 징수 관리·운영 혁신 등 세외수입 분야의 아이디어를 적극 찾아내고 공유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재정자립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고, 자치단체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확대와 개발이 용이하다.

 

행사는 2022년 세외수입?지방세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및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발표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연구과제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농심(農心)을 헤아려, 보물을 찾다”를 발표한 보은군(농촌지도사) 설지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설지숙 주무관은 (현장중심 영농지원 및 폐자원 발굴을 통한 수입증대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괴산군 윤재억(세무8급) 주무관과 청주시 최은선(세무7급)주무관이, 장려상은 옥천군 도연주(세무8급) 주무관과 단양군 김예지(행정7급)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연구과제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개혁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품돼 전국의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체세원 증대발굴이 중요한 상황”으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지방재정에 보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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