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25일 드림스타트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 가정의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하고, 경주빵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의 나들이로 가족과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그동안 나들이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층 가족에게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