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민선 제8기 시작과 더불어 가족관계등록 신고 업무 중 빠른 후속 업무 처리가 필요한 건에 대해 ‘신속처리제 및 문자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개명, 성·본 변경,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등록부 정정 등 후속 처리가 필요한 업무다.
특히 개명신고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를 정리한 후 신분증 재발급, 인감, 부동산, 금융업무 등 진행해야 하는 후속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하다.
구는 서비스 대상 업무 신고인에게 가족관계등록부 정리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즉시 통보해 당일에 신분증 재발급과 각종 명의 변경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속처리제를 통해 당초 가족관계등록 신고 업무가 3~5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3시간 이내로 단축해 후속절차까지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신속처리제 및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행정서비스를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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