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수련관 앞마당 등에서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6월 ‘토요일엔피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
‘토요일엔피크닉’은 부평구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주제에 맞는 부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6월 행사는 ‘역사와 전통’이라는 주제로 ▲나전칠기 자개그립톡만들기 ▲태극기 판화체험 ▲거북선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토요일엔피크닉’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해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 공연에 참여해 즐길 수 있었다.
다음 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토요일엔피크닉’이 지역 청소년들이 역사와 전통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일엔피크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 열린마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