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환경위생과에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생 서비스 평가 대상은 숙박업 58개소, 목욕업 18개소, 세탁업 137개소 등 총 213개소로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업소의 시설 및 설비기준, 위생관리기준 등의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이루어진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 후에는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90점, 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표를 배부한다. 최우수업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 및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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