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어 잘하고 싶은 사람 모두 붙어라…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참여자 모집6월 28일~7월 3일,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광진구가 ‘2022 초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되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캠프로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반(9시 30분~12시 40분) 또는 오후반(2시~5시 10분)으로 나눠 운영된다.
구는 개강 전에 철저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건국대 원어민 교사 10명이 전담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보조강사를 배치해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세심하게 관리한다.
교육과정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기본 영어학습과 그룹 발표, 에세이 작성, 만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캠프 후 가정에서 화상영어 시스템을 연계하여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비는 1인당 35만 원이며, 구에서 24만 원을 지원해 11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모집인원의 10%내에서 선발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는 참가비를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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