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2022년 사업장 건강증진체험교육관 운영사업장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검사 부스 운영
울산남구보건소는 내달 20일까지 태광산업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관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체험교육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건강증진체험교육관은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회사별 1~2일, 총 10일간 방문 운영하며, 신체활동, 영양, 흡연 및 음주, 심뇌혈관질환, 구강에 관한 건강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관 4개 영역 중 신체활동관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신체 부위별 근육 및 지방량, BMI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강ㆍ영양관은 퀴즈풀기로 올바른 식품 선택, 건강식생활 실천 방법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ㆍ절주관은 흡연자 금연지원 서비스인 금연클리닉과 스트레스 및 고위험 음주 관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체내 니코틴 검사, 알콜사용장애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에서는 혈압, 혈당 등 측정 및 검사결과에 따른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보건소 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연계하여 지속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장 건강증진체험관은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지속 관리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 또는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체험교육관을 통하여 사업장 내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핵심 생산계층인 사업자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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