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후 버스승강장을 교체하고 필요지역 신규 설치 등 버스승강장 추가확충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쉘터는 총 사업비 8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총 5곳을 교체, 신설했다. 수암시장(31206), 삼산현대아파트(22812) 2곳은 쉘터노후 및 확장에 따른 교체를 진행했고, 문수실버복지관(65601), 옥현주공2단지(30720), 크로바아파트(22011) 3곳은 신규 설치했다. 이에 따라 남구 내 638개 정류소 중 쉘터가 설치된 정류소가 294곳으로 확충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쉘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고 구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쉘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류소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교통행정과로 설치요청을 바란다”며, “쉘터 설치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