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7일 국제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시와 오는 7월에 진행될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의 조광한 시장, 교류협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살레르노시의 카르멜로 스탄치올라 살레르노시 시의원, 마시모 트로타 스티오시 문화국장,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도시는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문화체험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남양주시 시립합창단이 살레르노 방문 공연을 하는 등 상호 방문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양 도시간의 교류에 제약이 많아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하면서도“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는 세계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청소년 교류와 문화적 측면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살레르노시 카르멜로 시의원은 “올해 7월 청소년 문화체험 국제교류단과 남양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살레르노시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매우 크다. 다가올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공시키기 위해 교류 단원들을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이탈리아 살레르노시와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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