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문화재단에서는 오는 7월 1일에 사문안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뚜루 문화예술 거리축제’를 진행한다.
매달 첫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거리축제로 이번 달 주제는 ‘슬기로운 여름나기’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모스큐브(모기퇴치) 모빌 가랜드 만들기, 썬캡 만들기, 여름팔찌 만들기 등 문화예술거리를 찾는 철원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색 추억을 제공하고 ‘버스킹공연’과 ‘쵸크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그 외 훌라우프, 줄넘기, 콘홀게임, 보드게임 등 미니게임존 운영으로 다채롭게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문화예술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영화표 찾기 이벤트로 철원 작은 영화관의 연계성도 도모하였다.
또한 자유롭고 편안한 거리축제 참여를 목적으로 테이블 및 의자를 곳곳에 배치하고 거리축제를 위하여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뚜루하우스 앞에서 복개천 삼거리 전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다만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뚜루거리 거리축제를 진행했던 6월달에는 단오제 특집으로 제호탕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단오 부적 만들기, 창포샴푸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공예체험 및 이벤트를 진행하여 철원군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여건을 조성하였다. 또한 8월달에는 삼복 더위로 쉬어가고 9월 2일에 24절기중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기념하는 달로 뚜루거리를 재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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