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찾아 후원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양평군 옥천면에 거주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는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을 졸업한 총 22기 2,026명의 동문회원으로 구성되어, 양평군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이다.
총동문회에서 전달한 물품은 선풍기, 청운잡곡세트,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으로 옥천면사무소 관계자 및 친환경농업대학 담당자와 함께 대상이 된 3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호국선열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성 총동문회장은“총동문회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와 업적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호국보훈 정신을 총동문회가 매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감사드리며, 우리 옥천면에 거주하고 계시는 보훈 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는 지난 2019년부터 호국보훈의 달 후원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지역별 보훈 유공자분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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