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결과 보고, 지속사업 경과보고, 3건의 심의안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111나눔 기부릴레이”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부 동참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지역 곳곳에 비치하기로 결정했다. 관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이 사업은 현재까지 13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스티커 제작 홍보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거 취약계층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추가로 5명 봉사위원을 선정했으며 노인뿐만 아니라 건강 고위험 대상자들도 선정해 고독사 방지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안건논의는 “위기가구 주거환경 지원사업”으로 모의 우울증으로 집안이 정리되지 않아 세 자녀가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열악히 지내는 가정을 발굴해 집청소를 돕기로 결정했다.
최승희 민간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주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계층들이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자.”라고 말했다. 진혜경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지역사회 안전망이 강화되고 있다”며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보와 민간자원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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