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6월 2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동울산새마을금고 느티나무복지재단과 전하다함께돌봄센터 운영관리에 대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위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14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자의 적격, 시설운영 및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느티나무복지재단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느티나무복지재단은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전하다함께돌봄센터는 동구지역 세번째 돌봄센터로 느티나무복지재단 법인사무국 3층(녹수길 25)에 조성되며 오는 9월 개소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의 아동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경감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으로 확충하여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